2004
조각조명사인 인쇄
화려하고 고급스런 표현에 적격
간판이나 명판, 안내판 등이 이제는 평범함을 벗어나 특이한 형태의 제품으로 선을 보이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조각 조명 사인을 들 수 있다. 조각 조명 사인은 간단히 표현하면 아크릴 판을 입체로 조각해서 조명을 넣은 것이다. 그래서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시선을 끌기 쉽고, 야간에는 조명으로 인해 더욱 더 눈에 잘 띈다. 글 | 윤재호 부장  
종료 시리즈물  |  생활속의 인쇄

조각 조명 사인의 주재료인 아크릴은 일반 아크릴과는 달리 특수한 투명 아크릴(케미그라스)을 사용하며, 이 아크릴은 가공이 쉽고 저렴하며, 무게는 유리의 절반 수준이어서 제작과 설치가 용이하다. 그리고 조각 조명 사인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조명은 대략 LED(발광소자, Light-Emitting Diode), CCFL(냉음극 형광램프, Cold Cathode Fluorescent Lamp), EEFL(부전극 형광램프, External Electrode Fluorescent Lamp) 등이 이용되고 있다.

 

조명은 그동안 LED가 많이 사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슬림형 형광램프를 사용하는 기술이 발달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조명이 더 많이 적용될지는 짐작하기 어렵다.

 

제작과정은 우선 디자인이 완성되면 컴퓨터 조각기로 아크릴 판을 조각하는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입체감이 많이 표현될 수 있도록 깊이와 각도를 조정하는 기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중대형 컴퓨터 조각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이렇게 조각된 아크릴 판은 어떤 조명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제작과정이 달라진다.

 

LED를 사용할 경우에는 원하는 색의 광원을 선택해 프레임을 제작, 조각된 아크릴 판을 조립하면 된다이 제품은 투명하게 조각된 아크릴 판에 컬러 조명이 계속 바뀌면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광원이 약해 빛이 많은 곳에서는 효과를 올리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이에 반해 형광램프를 사용할 경우에는 광원이 들어가는 프레임을 제작하고, 입체 조각된 부분에 컬러 잉크로 도색을 한 다음 조립한다. 이 제품은 광원이 일정해 변화되는 느낌은 없지만 광원이 강해서 눈에 잘 띄며, 글자나 이미지에 원하는 컬러를 마음대로 넣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사용되는 잉크는 형광·발광 잉크이기 때문에 조명을 받으면 색상이 고급스럽고 눈에 잘 띄어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조명에 의한 퇴색이나 변색을 막기 위한 특수 잉크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잉크의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조각 조명 사인은 간판이나 명판, 안내판, 전자제품, 매장 내 POP 사인물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으나, 사용 목적에 따라 어떤 광원을 사용해야 될 지는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이제 조각 조명 사인 기술은 점점 발달해 특허나 실용신안 출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반사 테이프를 이용해 한 방향에서의 광원 공급이 이루어졌던 것을 반사 테이프에 의해 양방향으로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효과를 올리는 방법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월간 프린팅 코리아 2004년 11월호 통권 29호    

 
 

  프린팅코리아 2017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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