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동양잉크 · 체스파잉크 · 프린벨트㈜ 공동 세미나
그라비어 및 플렉소 인쇄 친환경 잉크·인쇄솔루션
㈜동양잉크(대표이사 최대광), 체스파잉크(대표 마렉 시에키에라), 프린벨트㈜(대표이사 이근성)는 지난 7월 4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서울가든호텔에서 ‘그라비어 및 플렉소 인쇄의 친환경 잉크와 인쇄솔루션’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조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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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시작에 앞서 최대광 동양잉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 연포장에서는 주로 솔벤트 성분의 그라비어 잉크가 사용된다. 속건성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동판에 전이되는 잉크의 색조가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용도에 맞는 수지 사용으로 다양한 잉크 공급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을 확보하기 위해 IPA 60% 이상의 유기용제를 사용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면서 현재는 친환경 이슈에 따라 식품 안전성이나 위생성,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유기용제 최소화 노력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다. 이미 EU나 북미,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친환경 실현을 위한 플렉소 시장이 발달하고 있다. 앞으로 연포장 시장에서도 소비자의 의식 변화에 따라 인쇄에 직접 접촉되는 포장재의 작업환경이나 잔류 용재에 대한 친환경 요구가 강화되고 법적 제도적 변화도 필연적으로 일어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는 서구시장에서 발달하지 않은 살균 제품 포장이나 냉동식품 포장 등에 있어 기술·디자인적으로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다. 아울러 인쇄에서 후가공에 이르기까지 각 용재를 배재한 친환경 포장재의 생산은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 이에 동양잉크는 연포장 인쇄업계에 요구되는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그라비어 및 플렉소 잉크 보급에 앞장설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연포장 시장에서의 인쇄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개발 투자에 전력할 것이며, 인쇄업계의 정보교류에도 적극 나서 동종업계 모두가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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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는 배상범 동양잉크 그라비어 영업팀장의 사회로 김동춘 동양잉크 기술생산팀장의 강화되는 인쇄환경 대응 방안(화광법 화평법을 중심으로)’, 마렉 시에키에라 체스파잉크 대표의 그라비어·플렉소인쇄를 위한 체스파잉크의 이노베이션’, 이근성 프린벨트대표이사의 친화경 플렉소 인쇄 솔루션등의 순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모든 세션이 중요했지만 김동춘 동양잉크 기술생산팀장이 발표한 강화되는 인쇄환경 대응 방안(화광법 화평법을 중심으로)’은 인쇄인들이 꼭 인지해야 할 중요 정보가 공유돼 특히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1811일부터 적용 확대되는 화관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잘 정리, 공개됐다.

 

2018년 시행 화관법 세밀한 대응 필요

시대적 상황에 따라 환경 문제는 1980년까지는 선택의 문제(제조중심)였다면 1990년대는 필수의 문제(사용자중심), 2000년 이후에는 생존의 문제(지속가능의 실현)로 진화했다.

우리나라 화학물질 관리제도는 화학물질의 등록, 유해성 및 위험성에 관한 심사, 평가, 유해화학물질 지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법률인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이화 화평법)’과 유해화학물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법률인 화학물질 관리법(이하 화관법)’으로 나눌 수 있다.

유해화학물질관리법은 구미불산사고와 같이 지속되는 화학사고 발생에 따라 20135월과 6월에 화평법과 화관법이 제정 및 개정되고, 2015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인쇄산업은 2017530일 최종 개정된 화관법에서 사고대비물질이 기존 69종에서 97종으로 확대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개정안의 시행규칙 별표 10에 따르면 15항 메틸 에틸 케톤 및 이를 25% 이상 함유한 혼합물, 28항 톨루엔 및 이를 85% 이상 함유한 혼합물, 32항 아세트산 에틸 및 이를 25% 이상 함유한 혼합물 등의 관련성이 매우 크다. 연간 제조?사용 및 보관?저장 수량은 메틸 에틸 케톤과 톨루엔이 각각 150, 20이고, 아세트산 에틸의 연간 제조?사용 및 보관?저장 수량은 150, 2이다.

유해화학물질의 제조업, 판매업, 보관·저장업, 운반업, 사용업을 영위하는 자는 환경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존에는 유독물 영업등록을 지자체에서 관리했다. 또한 영업허가 기준에 적합한 취급시설, 장비 및 기술인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영업허가 받은 사항 중 중요사항을 변경하려면 변경허가도 받아야 한다. 20171231일까지 사고대비물질에 대한 영업허가 또는 변경 의무가 있으며, 위반 시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연간 100이상 유독물질 관련 취급 사업장은 화학물질 통계·배출량 조사 개인보호장구 착용 장외영향평가서 작성·제출 위해관리계획서 작성·제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및 운영 유해화학물질 관리자·점검원 선임 화학사고 발생신고 및 조치 등의 의무를 지켜야 한다.

김동춘 팀장의 주제 발표 이후에는 마렉 시에키에라 체스파잉크 대표의 그라비어?플렉소인쇄를 위한 체스파잉크의 이노베이션’, 이근성 프린벨트대표이사의 친화경 플렉소 인쇄 솔루션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에는 그라비어 및 플렉소 잉크의 국내 유통과 관련해 동양잉크와 체스파잉크 사이의 조인식도 개최됐다.

 

월간 프린팅 코리아 2017년 8월호 통권 182호    

 
 

  프린팅코리아 2017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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