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0주년 맞은 라벨인쇄업체 ㈜웨이브티피에스
Tau330 RSC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
1998년 문을 연 ㈜웨이브티피에스(대표이사 이차운)가 올해 만20주년을 맞았다. 2016년 신사옥 완공에 이어 지난 7월에는 디디피스토리가 공급하는 디지털 라벨인쇄기 Tau330 RSC를 도입하며 디지털 라벨 인쇄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임남숙 기자  
인터뷰 · 탐방  |  탐방

 

 

웨이브티피에스는 조양특수인쇄산업으로 문을 연 이후 간헐식 로터리인쇄기, 윤전식 풀로터리 인쇄기 등을 도입하며 라벨인쇄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3년에는 현재 상호인 웨이브티피에스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2014~2015년 일본 이와사끼사 최신형 로터리 인쇄기 2대를 잇따라 도입했다. 2016년에는 중국 HONTAC사의 최신형 풀로터리 11도 인쇄기 3대를 추가 도입했다. 이외에도 IML-330 인몰드 후가공기, 디지털 CTP 출력기 등 다양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는, 쾌적한 현장 환경을 자랑한다.

지난 201611월에는 서울중심 유일의 준공업 지역으로 교통과 기타 관련인프라 구축이 탁월한 성수역 인근에 대지 860, 연면적 40006층 규모의 신사옥을 완공했다. 사옥 신축 이전에는 본사와 2공장을 각각 운용하고 있었으나 사옥 신축 후에는 한 곳으로 모두 입주했다. 1층과 2층은 제작부가, 지하 1층은 검수부, 6층은 사무실로 운용중이다. 3~5층은 임대를 하고 있다.

우선 1층에는 북라벨 및 금·은박이 동시에 고속으로 인쇄가 가능한 다수의 풀로타리 인쇄기, 오프셋 방식의 인쇄기, 다품종 인쇄가 가능한 간헐식 로터리 인쇄기 등 10여대의 설비들이 운용중이다. 2층에는 최대 600까지 고속인쇄가 가능한 풀로터리 인쇄기를 비롯해, 올해 7월 도입 설치된 더스트사의 Tau330RSC 등이 설치돼 있다.


020 (2).gif


 

최신형 3세대 디지털 인쇄기 Tau330RSC 도입

Tau330RSC는 최신형 3세대 디지털 인쇄기로 기존 Tau330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쇄기로, 높은 해상도와 효율적인 생산력 그리고 뛰어난 인쇄 품질을 자랑한다. 1200×1200dpi 인쇄 해상도로 플렉소 인쇄에 가까운 인쇄 품질을 생산할 수 있으며, 더스트의 싱글패스 UV잉크젯기술을 사용해 분당 최대 78m 속도로 출력이 가능하다. 기존 Tau330이 분당 48m의 속도로 인쇄했던 것과 비교하면 1.5배 빠르다. 새로 개발된 RSC 장비 전용 하이피그먼트 더스트 Tau잉크는 CMYK + 화이트 + 오렌지+ 바이올렛 등 7개의 컬러에 추가로 그린 색상이 포함돼 최대 98%의 팬톤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더스트가 개발한 워크플로 라벨 프로그램을 통해 컬러프로파일, 별색 관리, 가변콘텐츠를 지원하며, 특히 프로그램이 웹 기반으로 설계돼 있어 접근성과 조작방법이 매우 편리하다. 많은 양의 가변데이터 작업을 보다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추가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보다 빠른 렌더링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이차운 대표이사는 Tau330RSC 도입 이유에 대해 인쇄산업의 흐름이 이제 디지털로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디지털이라는 트렌드를 쫓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디지털을 통해 새로운 인쇄기술을 적용한 라벨을 개발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기존 인쇄기보다 훨씬 비싼 Tau330RSC를 선택하게 됐다라며 이제 웨이브티피에스는 디지털 인쇄기의 독창적인 기능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이미지 표현과 다양한 신규 보안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라벨을 개발할 것이다. 아날로그 방식의 인쇄기술에서 진일보한 특화되고 컬러풀한 라벨 인쇄문화를 선도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020 (9).gif


3D인쇄·보안라벨 등 새로운 시장 개척 위해 노력

웨이브티피에스의 주요 거래처는 생활용품회사, 식음료회사, 미용관련 등 대기업이 주를 이루며, 금속성 재질에 UV원색롤 인쇄, 홀로그램 및 특수재질인쇄, 생활용품 스티커 인쇄, 냉장 냉동보관용 스티커 등을 제작하고 있다. 생활용품이나 식음료 시장의 경우 어느 정도 시장 규모가 형성되어 있기는 하지만 시장 자체가 국내에만 한정돼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성장하지는 않는 상황이다. 이에 웨이브티피에스는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화장품, 미용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군의 라벨 시장 진출을 엿보고 있으며, 보안라벨 솔루션 시장을 위한 라벨도 개발하고 있다.

이차운 대표이사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등 미용관련 시장은 매우 매력적이다. 최근 K-POP 열풍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매우 높아 수출물량이 상당하다. 앞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보여 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웨이브티피에스는 미용관련 시장과 함께 보안인쇄 및 3D인쇄를 위한 기술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빙그레 라이언우유, 좋은데이 페트병 등에는 3D인쇄가 적용된 라벨이 부착돼 있는데, 제품 로고나 그림이 입체감있고 도드라져 보이도록 인쇄됐다. 이은석 실장은 비슷한 제품들이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요즘, 다른 상품과 차별화된 패키징은 소비자의 눈을 즐겁게 하며, 이는 SNS 등을 통해 순식간에 퍼진다. 이제는 제품 자체의 기능이나 맛보다는 패키징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인쇄 장비의 획기적인 발전과 함께 새로운 인쇄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기존 인쇄 기술로는 구현할 수 없는 보안 인쇄와 3D 인쇄로 특화된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다. 보안 인쇄의 경우 로고나 색에 이중인쇄를 함으로써 단순 복사로는 접근이 어렵도록 한다거나, 각 제품마다 각기 다른 QR코드를 인쇄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으로 수출되는 인쇄물의 경우 워낙 복제품이 많기 때문이다. 이은석 실장은 제품마다 모두 다른 QR코드로 인쇄함으로써 소비자는 복제품이 아닌 정품이라는 믿음을 얻을 수 있고, 기업에서는 구매자의 연령, 지역, 구매개수 등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및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적기에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이차운 대표이사의 말처럼 웨이브티피에스는 지금까지의 성과에만 연연하지 않고, 디지털 등을 이용해 끊임없이 라벨인쇄기술을 개발하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020 (11).gif


<미니인터뷰> 이차운 대표이사

정성 다하면 결과 달라진다

 

 

인쇄업과 인연을 맺은 계기는?

졸업 후 처음에는 토목과 관련된 일을 하다 우연히 라벨업계에 진출하게 됐다. 영업을 하다 라벨인쇄에 대한 매력에 빠지게 됐고, 31년 동안 라벨인쇄를 하게 됐다. 아들은 일본 IT관련 기업에서 근무하다 3년 전부터 회사에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다. 색 관리, 새로운 인쇄기술 도입 등을 체계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관리해 회사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품질관리 노하우는 무엇인가?

우리 회사는 얼마전 도입한 디지털인쇄기 외에도 풀로터리 인쇄기, 간헐식 로터리 인쇄기 등 10여대의 인쇄기를 보유하고 있다. 생산량뿐 아니라 뛰어는 기술력과 인쇄품질에서도 최고를 자랑한다. 회사 곳곳에 정리 정돈 청결 유지’, ‘최상의 제품 최상의 정품 제작’, ‘감사하는 마음은 최상의 제품을 적기공급으로’, ‘우리들의 관심속에 품질만족 고객만족등의 표어를 제작해 붙여놓았는데, 이는 조그만 일이라도 마음의 정성을 다하면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오너와 조직 문화가 회사의 매출과 성장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근로자 현황은?

현재 관리직 사원 11, 생산직 사원 21명 등 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좋은 설비와 풍부한 자금이 있어야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좋은 근로자가 있어야 한다.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본 동력은 함께하는 직원이며, 회사의 이득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사 관계를 떠나 내 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경영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비전은 무엇인가?

치열한 자본주의 경쟁 속에서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마음과 항상 배우고 실천하는 정제된 자세로 업계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월간 프린팅 코리아 2018년 9월호 통권 195호    

 
 

  프린팅코리아 2018년 11월호  









  오늘의 인기검색어
1. 인쇄
2. 한국
3. 2017
4. print
5. 인쇄기
뉴스·행사 기획·이슈 인터뷰·탐방 비즈니스·PR 학술·연재 글로벌트렌드 라이프 종료 시리즈물
정책/단체뉴스
업계뉴스
핫뉴스
행사
스페셜리포트
포커스
테마기획
분석
인터뷰
탐방
비즈니스인사이드
PR페이지
줌인
학술논문
세미나
전시회
오피니언
프린팅월드
월드뉴스
레저/건강
문화
생활속의 인쇄
세계의 인쇄인
이정식의 세계기행
21세기 키워드
역사속으로
등록번호 : 라00129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2, 5층(서교동, 인쇄문화회관)
Tel : 02)335-5881 / Fax : 02)338-9801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임남숙
월간 프린팅코리아의 모든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Top
Copyright ⓒ http://www.printingkorea.or.kr. All rights reserve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