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017년 인쇄물 수출입 결산
인쇄물 수출 17.9%·인쇄기 수입 5.8% 증가
세계 경제가 무역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인쇄물을 비롯한 우리나라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인쇄물 수출은 전년 대비 17.9% 증가해 2억2099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일본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이를 제외한 나라에 대한 수출은 전반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인쇄기자재 수입도 증가했다. 인쇄기자재 수입은 전년 대비 5.8% 늘어 3억9837만 달러를 기록했다. 임남숙 기자  
기획 · 이슈  |  분석

 part1. 우리나라 수출입 현황

연간 무역액 1조 달러 돌파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7년 우리나라 무역규모가 2014년 이후 3년만에 1조 달러를 회복했다. 특히 수출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해 5737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입 동반 상승에 1조 달러 회복

수출과 수입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며 2014년 이후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를 회복했다.

2017년 우리나라 무역규모는 총 15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한 5737억 달러, 수입은 17.8% 증가한 4783억 달러, 무역수지는 95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은 세계경기 회복 및 교역량 증가에 힘입어 이전 최대 기록인 20145727억 달러를 상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단일품목 최초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선박, 철강, 석유화학, 석유제품, 디스플레이 등 5개 품목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중동을 제외한 모든 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세계경제가 무역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IT 경기호황, 원자재 가격 상승, 벤처기업과 신산업 수출 확대, 아세안·인도 등으로의 시장 다변화 등이 수출 호조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입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원자재 수입 증가와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자본재 수입 증가로 전년 대비 17.8%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수출 증가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기 시작했지만 제조업 가동률 제고, 청년 취업애로 해소 등 낙수효과는 아직까지 미흡하여 소비재·신산업·서비스의 수출경쟁력 강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 확대, 소재·부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보호무역주의 등에 대한 통상협력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8년 수출입 환경

아시아·미국·유럽 등의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한 세계 경기회복에 힘입어 글로벌 교역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IMF는 세계경제성장률을 20163.2%, 2017p3.6%, 2018p3.7%, 우리나라는 20162.8%, 2017p3.2%, 2018p3.0%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 원/달러 환율은 평균 1100원 내외로 미국 금리인상 등에도 불구하고 국내경기 회복, 경상수지 흑자기조 지속 등으로 전년(20171~10월 평균 1138)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유가는 배럴당 평균 70달러 전후를 유지하면서 수출입 단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2018년 수출액과 무역액은 세계경기 회복, 글로벌 IT 경기호황 지속에 힘입어 최대치 달성이 예상되나, 증가세는 둔화될 전망이다. 2018년 전체 무역규모는 전년 대비 5.4% 증가하면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등 선진국과 주요 신흥국의 경기회복, 국제유가 상승 등 우리 수출에 긍정적인 측면이 존재하지만,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등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FTA 재협상 등 보호무역주의, 달러화·엔화 대비 원화 강세 등 불안요인도 적지 않다.

 

 

·중미 등 신규 발효 FTA 긍정 신호

2018년 중미 5개국과의 FTA 발표로 총 57개국과 16건의 FTA를 발효될 전망이다.

20173월 가서명을 완료한 한·중미 FTA가 서명 및 국내비준을 거쳐 2018년 발효 예정이다. 당초 중미 6개국(SIECA)과의 협상이 추진되었으나 과테말라는 추후 협정이 발효된 이후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5개국과의 FTA로 발효될 예정이다. 현재 정체되어 있는 RCEP 및 에콰도르, 이스라엘과의 FTA2018년 연내 타결을 목표로 추진될 전망이다.

체결된 지 오랜 시일이 지난 일부 기체결 FTA의 추가자유화 논의가 지속될 예정이다.

아세안, 인도, 칠레 등 FTA를 발효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상품의 양허 및 원산지 기준이 제한되어 있는 협정을 중심으로 추가자유화 논의가 진행 중이다. 추가 자유화 협상이 우리 무역업계의 FTA 활용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방수준을 높이고 원산지규정 개선을 위한 전략적 협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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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인쇄물 수출입 현황

수출 3년만에 증가2억 달러 회복

 

인쇄물 수출이 3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7년 인쇄물 수출액은 22099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9% 증가해 2억 달러선을 회복했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그 외 국가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출입 동반 증가로 무역규모 확대

관세청이 최근 발표한 ‘2017년 인쇄물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보다 17.9% 증가한 22099만 달러, 수입은 3.1% 증가한 26406만 달러, 무역수지는 4307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인쇄물 수출액을 살펴보면 201522273만 달러, 201618738만 달러, 201722099만 달러로, 3년만에 인쇄물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2016년 전년 대비 15% 감소하며 2억 달러를 밑돌던 인쇄물 수출이 2017년에는 17% 증가해 2015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인쇄물 수입액은 201527732만 달러, 201625600만 달러, 201726406만 달러로 인쇄물 수출과 마찬가지로 3년만에 증가했다.

인쇄물 무역규모는 2015년과 2016년 수출과 수입이 동반축소되면서 44천 달러선까지 후퇴했으나 2016년 인쇄물 수출과 수입의 동반 증가로 48505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 수출 비중 여전히 2’

2017년 수출액은 22099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7.9% 증가했다. 미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은 크게 증가했다.

미국은 7325만 달러로 제1의 수출국으로의 입지를 다졌으며, 일본은 336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와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전년과 비슷하지만 전체 수출액이 증가해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3%로 떨어졌다. 특히 미국은 전체 수출액의 30% 이상(3년 평균 34%)을 차지했다. 필리핀은 1351만 달러로 3, 중국은 1144만 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5위 호주(612만 달러, 2.8%), 6위 인도네시아(512만 달러, 2.3%), 7위 키르기스스탄(478만 달러, 2.2%), 8위 인도(428만 달러, 1.9%), 9위 멕시코(365만 달러, 1.7%), 10위 말레이시아(356만 달러, 1.6%)로 집계됐다. 특히 201710대 수출국에는 일본, 중국 외에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 6개국이 포함돼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한편 2016년 상위 10개국에 포함됐던 대만은 301만 달러로 11, 홍콩은 294만 달러로 12, 베트남은 279만 달러로 14, 캐나다는 267만 달러로 15위를 기록했다.

 

 

미국·일본은 소폭중국 대폭 증가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 대한 최근 3년간 인쇄물 무역규모를 살펴보면 미국은 여전히 최대 무역국으로 나타났다. 무역규모는 미국 14434만 달러, 일본 8558만 달러, 중국 6205만 달러다.

미국 수출은 20157047만 달러, 20167028만 달러, 20177325만 달러를 기록,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입은 20158435만 달러, 20167292만 달러, 20177108만 달러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7년 무역수지는 2168만 달러 흑자였다.

일본 수출은 20153313만 달러, 20163353만 달러, 201733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20154455만 달러, 20164431만 달러, 20175198만 달러로 2017년 무역수지는 1837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 수출은 2015825만 달러, 20161033만 달러, 20171144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201516.8%, 201625.3%, 201710.7%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수입은 20155145만 달러, 20164852만 달러, 20175061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7년 무역수지는 3916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효자종목 인쇄서적·기타인쇄물 증가

2017년에는 대표 수출 효자종목인 인쇄서적, 소책자기타인쇄물수출이 특히 증가했다. 2017년 미국, 일본, 중국에 수출하는 인쇄물에 대한 품목별 실적을 살펴보면 인쇄서적, 소책자, 리플렛 이와 유사한 인쇄물은 미국이 3767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일본이 805만 달러로 3, 중국이 205만 달러로 8위를 차지했다. 필리핀이 129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신문·잡지 및 정기간행물은 일본이 103만 달러로 1, 미국은 80만 달러로 2, 중국은 27만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아동용 그림책과 습화책은 미국이 73만 달러로 1, 일본은 58만 달러로 2, 중국은 19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악보는 일본이 5.8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과 중국으로는 수출되지 않았다.

지도·해도 이와 유사한 차트는 일본은 13만 달러로 2, 미국이 4천 달러로 8위를 차지했으며, 이 품목의 1위는 대만으로 19만 달러치를 수출했다.

설계도와 도안은 중국이 48만 달러로 2, 일본이 6.1만 달러로 5, 미국이 8.8만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이 품목의 1위는 인도네시아로 162만 달러치를 수출했다.

우표·수입인지 기타 유가증권은 미국이 608만 달러로 1, 중국이 221만 달러로 2, 일본이 8천 달러로 6위를 기록했다.

전사물은 중국이 273만 달러로 2, 미국이 62만 달러로 6, 일본이 29만 달러로 10위를 기록했다. 이 품목의 1위는 인도로 331만 달러치를 수출했다.

인쇄된 엽서는 일본이 259만 달러로 1, 미국은 98만 달러로 2, 중국은 13만 달러로 6위를 기록했다.

캘린더는 미국이 1970만 달러로 1, 일본은 324만 달러로 2, 중국은 30만 달러로 6위를 기록했다.

기타인쇄물은 일본이 1754만 달러로 1, 미국은 654만 달러로 2, 중국은 305만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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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3. 인쇄기 및 인쇄기자재 수출입 현황

인쇄기 수입 늘고 판재수입은 감소

 

2017년 인쇄기자재 수입은 증가한 가운데 CTP와 인쇄기는 증가하고, 인쇄판재와 제책기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일 인쇄기 수입이 크게 늘었으며, 일본, 중국, 스위스 인쇄기 수입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TP외 수입은 20152460만 달러, 20162075만 달러, 20172226만 달러로, 최근 3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2015년에는 39.7% 증가했으나 2016년에는 15.6% 감소했다. 2017년에는 7.2% 증가했다.

인쇄판재 수입은 201511150만 달러, 201611344만 달러, 20171762만 달러로, 3년 연속 1억 달러를 상회했다. 국가별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중국 인쇄판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일본, 독일, 프랑스, 미국의 인쇄판재 수입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엽인쇄기와 디지털인쇄기 등의 수입은 201513444만 달러, 201613903만 달러, 201716159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일본 인쇄기 수입이 20155115만 달러, 20163456만 달러, 20173840만 달러를 기록해 일본 인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61.2%, 46.8%, 36.7%를 기록했다. 독일 인쇄기 수입은 20153012만 달러, 20163635만 달러, 20176158만 달러를 기록해 독일 인쇄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36.1%, 49.3%, 58.8%를 나타냈으며, 2016년부터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국 인쇄기의 수입은 201559만 달러, 201679만 달러, 2017248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인쇄기자재 수입인쇄기·CTP 늘고 판재는 감소

인쇄기자재 수입 현황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제책기계20151215만 달러, 20161076만 달러, 2017948만 달러로 연평균 1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지용 펄프지 또는 판지의 가공용 기계20158821만 달러, 20169265만 달러, 2017974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활자의 주조용 식자용기기 및 부분품20152460만 달러, 20162075만 달러, 2017222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쇄기201513444만 달러, 201613903만 달러, 201716159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쇄기 수입은 2015년에는 소폭 하락했으나 2016년과 2017년에는 2년 연속 상승했다.

인쇄판재201511150만 달러, 201611344만 달러, 20171762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프린팅 코리아 2018년 2월호 통권 188호    

 
 

  프린팅코리아 2018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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