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32회 ‘책의 날’ 기념,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 개최
문화훈장 김경희 대표 수상…장길호 대표 출판유공자상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의 후원을 받아 지난 10월 11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2회 책의 날 기념,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경희 지식산업사 대표가 문화훈장, 장길호 성일전산정보 대표이사가 출판유공자상을 수상했다. 임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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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출판의 뜻과 의미를 기리는 책의 날을 맞아 우리 출판인들이 책과 출판, 그리고 출판산업과 출판인의 역할을 재정립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책과 독서, 출판문화의 진작에 관심을 가지게 된 올해만큼은 우리들의 공감대가 출판산업과 독서문화의 발전을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 인식의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종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어제 국정감사를 받았다. 하루 종일 긴장하고 국회에서 감사를 받고 난 뒤에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 , 책 읽어야지!’라는 생각이었다. 책을 읽다가 책 속에서 아름다운 구절 하나를 만나고 그것을 공책에 옮겨 적게 되면 그렇게 기쁘고 설렐 수가 없다라며 “‘책의 날을 제정하면서 만든 받드는 글에서 보듯이 우리는 책으로 좁은 울을 넘어서 오랜 때와 먼 곳을 보고 뛰어난 삶과 만나며 올바른 길을 찾는다. 또한 우리 삶과 사유의 좁은 울타리를 넘어설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책이다. 올해는 책의 해, 정부는 출판계 오랜 숙원인 도서구입비 소득공제를 시행했고, 출판 유통구조 혁신과 지역서점 활성화, 취약계층의 독서권익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독서환경이 개선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다양한 독서 진흥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훈장 등 27명에게 정부 포상 수여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훈장 및 대통령 표창 등 정부 포상자 27명에게 상이 수여됐다.

문화훈장은 47년 출판 외길 인생을 걸어온 김경희 지식산업사 대표가 수상했다. 김경희 대표는 천여 권 이상의 양서 출간으로, 학계를 비롯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희 대표는 인문학 출판의 불모지 시대였던 1969빛나는 전통문화를 날줄, 외래문화를 씨줄로 하여 한국형 세계문화 발전전략을 수립한다는 창립 목표를 내건 지식산업사를 이끌면서, 한국 최초로 총 천연 대형화집인 이조회화’(19714권 완간), ‘추사명품첩’(2, 1977), ‘겸제명품첩’(2, 1978) 등을 간행하며 국내 미술출판의 효시작을 만들어냈다. 이후 한국사를 비롯한 한국문학연구, 중국사와 서양 근대 사상사를 조명한 다수의 학술 관련 책 출간으로 학계와 출판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박철용 도서출판양서원 대표와 김신혁 도서출판서광사 대표가 수상했다. 박철용 도서출판양서원 대표는 교육 관련 여러 전공 서적과 최근의 환경문제와 노인문제 등을 다룬 양질의 학술서 출간으로 출판을 통한 시대정신 고찰에 기여했다.

김신혁 도서출판서광사 대표는 철학 전문 출판사를 설립한 이래 철학동화·철학학위논문·철학만화·종교학·미학 등 철학 전 분야의 도서를 고루 펴내 철학서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이종원 도서출판길벗 대표이사와 한봉숙 푸른사상사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유철상 상상출판 대표, 곽혜영 도서출판산하 대표, 임삼규 도서출판지문당 대표, 정무영 을유문화사 대표이사, 이순영 도서출판북극곰 대표, 이정호 중앙입시교육연구원 대표, 박정모 도서출판혜지원 대표 등 22명이 수상했다.

 

10년 이상 근속 출판인에 한국출판공로상 시상

출협이 수여하는 한국출판공로상시상식도 진행됐다. 한 출판사에서 10년 이상 성실히 근속한 출판인을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한국출판공로상에는 기획·편집 부문에 임용우 집문당 부장·조혜진 학연문화사 차장, 영업 부문에 정용섭 교문사 부장, 관리 부문에 윤국중 돌베개 부장, 서숙희 도서출판동녘 부장이 선정됐다.

 

인쇄유공자상에 장길호 성일전산정보대표이사 수상

출판문화 향상과 제작기술 개선에 공헌한 업계 공로자를 시상하는 관련업계 출판유공자상에는 인쇄 부문에 장길호 성일전산정보대표이사, 제책 부문에 김순근 서울케이스사 대표, 서점 부문에 김우성 한국서점조합연합회 과장이 각각 선정돼 출협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책의 날은 출협이 지난 1987년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팔만대장경의 완간일을 기념해 선조들의 출판정신을 기리고, 더불어 출판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당시 학계, 서지학계, 언론계, 도서관계, 출판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정위원회가 중심이 돼 여러 차례의 회의와 공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독서의 계절인 가을과 109일 한글날과 인접해 있는 팔만대장경의 완간일인 1011일을 책의 날로 확정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 32회째다.

 

월간 프린팅 코리아 2018년 11월호 통권 197호    

 
 

  프린팅코리아 2018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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