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책의 가치 드높이는 ‘책의 해’ 막 오르다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 출범식 개최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는 지난 3월 22일 서울시 종로구 출판문화회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책의 해’ 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 행사는 조직위원 위촉, 상징(엠블럼) 공개, 주요 사업 계획 발표,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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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조직위에 참여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대한인쇄문화협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를 비롯한 출판·서점·도서관 등 범출판계와 문학계, 언론계 등 23개 기관장(단체장)이 위원으로 위촉되었고,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사 분과, 언론 분과, 포럼 분과 등 6개 분과로 집행위원회가 꾸려졌다.

책의 해조직위원으로는 작가 단체(한국작가회의 이경자 이사장,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 출판 관련 단체(한국출판인회의 강맑실 회장, 한국잡지협회 정광영 회장, 대한인쇄문화협회 조정석 회장, 한국학술출판협회 김진환 회장, 한국아동출판협회 이병수 회장,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송광헌 회장, 한국기독교출판협회 방주석 회장, 한국출판협동조합 권혁재 이사장, 한국출판학회 이문학 회장, 한국제지연합회 이상훈 회장, 한국중소출판협회 강창용 회장), 서점 단체(한국서점조합연합회 박대춘 회장), 도서관 단체(한국도서관협회 이상복 회장), 시민 독서 단체(책읽는사회문화재단 도정일 상임대표), 시민사회 단체(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권태선 외 공동대표), 언론 단체(한국신문협회 이병규 회장, 한국방송협회 장해랑 회장대행, 한국언론진흥재단 민병욱 이사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류지호 원장대행) 등이 참여했다.

책의 해조직위는 함께 읽는 대한민국 구현, 국민 독서율 제고, 출판 수요 창출을 기본 방향으로 정하고, 올해를 계기로 책 생태계 전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8 책의 해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한국출판인회의 정은숙 부회장)는 책과사회연구소 백원근 대표, 한국도서관협회 이용훈 사무총장, 이퍼블릭 유성권 대표, 글항아리 강성민 대표, 북스피어 김홍민 대표, 한울림어린이 곽미순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인쇄독서진흥과 이경직 과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배진석 전략기획실장이 참여해 각 사업별 분과를 맡고 전국적인 단위의 책과 독서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독서율 회복과 출판독서 생태계 강화를 위한 책의 해추진

‘2018 책의 해는 디지털 환경의 진화 등으로 인한 출판문화산업의 위기 구조를 타개하고 출판 수요를 창출해 출판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함께 읽는 대한민국 국민 독서율 제고 출판 수요 창출 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 - 무슨 책 읽어?

이번 출범식에서는 책의 해상징(엠블럼)과 표어(슬로건)도 함께 공개됐다. 표어인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 - 무슨 책 읽어?’는 비독자들이 함께 읽는 재미로 책의 가치를 인식하고 소통을 통해 책 읽기의 중요성을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슨 책 읽어?’는 젊은 층들이 누리소통망(SNS)에서 해시태그(#) 등으로 활용해 확산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책의 해사업은 독자와 함께 읽기에 맞춰진다. 첫 대국민 행사인 함께 읽는 책의 해 어울림 마당은 오는 422()23() 양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며, 매년 423일에 열렸던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행사와 연계해 다채로운 독자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책과 관련된 동영상과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사업인 나도 북튜버(Book+Youtuber)는 유튜브에 익숙한 시민들이 책과 관련된 즐겁고 신나는 영상을 올려 유튜브 세대 간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 소셜미디어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위드북 캠페인도 진행된다. ‘2018 책의 해표어인 무슨 책 읽어?’라는 질문을 활용해 특정 임무(미션)를 수행하고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풍토를 조성한다. 캠핑의 즐거움과 책 읽기를 엮어 책과의 하룻밤을 체험하는 북캠핑행사 학교, 도서관, 직장, 서점 등의 독서동아리(북클럽)들이 다양한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북클럽 리그들도 독자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점 · 도서관 · 지자체별 함께 읽기 사업 추진

책의 해 상징(엠블럼)을 장착한 책 트럭이 전국 독자를 찾아가는 이동 서점, 북트럭서점의 심야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전국 심야 책방의 날과 같은 서점 협력사업도 마련된다. 서점이 없는 문화 소외 지역에 책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폐점 시간을 연장해 심야 서점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서점을 찾는 독자들도 늘려나간다.

도서관에서는 전국 공공도서관이 선정한 책 읽는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책 읽는 가족한마당 축제를 열고 전국 도서관의 우수 독서프로그램을 발굴한다.

지자체에서는 지역 책축제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생활 밀착공간에서 책과 관련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책 마을지정 시범사업을 전개한다. 이 시범사업은 책을 매개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래출판 혁신과 출판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책 생태계 포럼

책의 해를 맞이해 출판, 서점, 도서관, 독서 등 책 생태계 전반의 오늘과 내일을 진단하는 책 생태계 포럼3월부터 매달 개최된다. 329책 생태계의 오늘을 말하다를 시작으로 12월 결산포럼까지 총 8회의 국내포럼과 2회의 국제포럼이 준비된다. 특히 10월에는 뇌과학·심리학적 관점에서 독서를 바라보는 읽기의 과학, 11월에는 독자를 위한 맞춤형 도서 추천 방향을 살피는 책으로 세상을 큐레이션하다를 주제로 국제포럼이 열린다. 12월 결산포럼에서는 새로운 정부의 출판·독서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출판정책포럼을 통해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전략과 새 정부 출판정책의 비전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책의 해행사 총괄을 맡은 정은숙 집행위원장은 “2018 책의 해는 독서 시간이 부족해, 또 책 읽기의 까다로움 때문에 책의 가치를 알면서도 멀리했던 분들이 가정, 학교, 직장 등 사회 곳곳에서 형성되는 함께 읽기로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책의 해사업 추진과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 등은 누리집(www.book2018.org)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월간 프린팅 코리아 2018년 4월호 통권 190호    

 
 

  프린팅코리아 2018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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