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서점조합연합회, 2017 서점의 날 기념식 개최
서점의 날 제정 이후 첫 기념식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는 지난 11월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7 서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연합회는 지난해 책이 책장에 진열된 모습을 연상해 정한 날짜인 11월 11일을 ‘서점의 날’로 제정하고 선포했으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게 됐다. 임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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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의 날은 전국의 서점과 서점인들의 권익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날로, 우수 서점인들과 서점인이 뽑은 책, 작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국 서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결과 화합할 수 있는 장이다.

 

이날 행사는 김진곤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경자 서울시의회 의원,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정광영 한국잡지협회 회장, 이상복 한국도서관협회 회장 등 귀빈과 서점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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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연합회는 존폐 기로에 서 있는 지역서점을 살리기 위해 도서정가제의 정착, 지자체의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 제정, 표준공급률 견인, 독서문화 진흥, 서점문화활동 활성화, 불공정거래 철퇴 등 건전한 출판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무단히 애쓰며 달려왔다. 그래서 오늘의 행사가 너무도 소중하고 감격스럽다라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존재감이 없었던 우리가 서점의 날을 제정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 서점인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치하할 수 있다는 것, 서점인 주도하에 좋은 책과 작가를 선정해 직접 상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그 이유다라고 말했다. 박대춘 회장은 이어 서점이 살아야 문화가 살고, 문화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이 될 수 있다. 서점하기 좋은 나라, 서점하면 행복한 나라 우리 손으로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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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10년 동안 지역서점을 운영하다 현재 아들이 3대째 운영중인데, 서점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있다라며 책은 인류의 가장 기본이며, 말이 글로 기록돼 책으로 엮여 지식이 전파되는 만큼 서점들이 인류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은 서점, 출판, 도서관 등 모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문화대국 건설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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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예전에는 손에 책을 들고 있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책읽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점의 역할이 매우 크다. 저 역시 책 읽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출판과 서점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서점의 날이 제정됐다.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함께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축하영상을 통해, 정세균 국회의장, 김한정·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서점의 날기념식 개최를 축하했다.

 

 

서점발전 공로자 시상올해의 작가 조남주 선정

이날 개최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조강우 새날서점 대표, 양계영 홍지서림 대표, 손진걸 교학사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별상(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은 이태우 스쿨서점 대표, 공로상은 이창연 도원문고 대표, 감사패는 장현익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인쇄독서진흥과 전문관, 출판사 문화동네, 양수열 광동서점 대표가 수상했으며, 서점발전 공헌상은 양명고등학교 3학년 장원웅 학생, 의정부시도서관 박영애 도서관정책팀장이 받았다. 우수조합상은 수원시 서점조합, 올해의 서점인상은 최영미 알모책방 대표, 이경식 동남서적 대표, 이정남 미광서림 대표가 수상했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에는 아동청소년 분야 손원평의 소설 아몬드문학분야 조남주의 소설 ‘82년생 김지영경제경영정치사회분야 명견만리자기계발역사예술과학기술분야 박숙자의 살아남지 못한 자들의 책 읽기기타 칼 사피나의 소리와 몸짓이 선정됐다. 또한 올해의 작가로는 조남주 작가가 선정됐다.

 

 

서점+비전2020 실현을 위한 서점인의 과제

시상식 이후 박대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은 서점+비전2020 실현을 위한 서점인의 과제를 담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비전을 발표했다.

비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인 포르투갈의 버트랜드 서점이나 6대째 가업으로 이어져 온 프랑스의 갈리냐니 서점처럼 이제 우리도 요람에서 무덤까지 같이 하는 서점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시민, 서점, 정부, 출판사가 함께 하는 사회적 독서공동체가 만들어질 때 가능하다. 이에 서점인들은 서점+비전2020-책으로 the 공감하고 서점으로 THE 소통해야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방안으로 첫째, 출판시장 유통질서 확립과 독자이익 실현을 최우선 하겠다. 둘째, 지역서점 이해야 할 지역에서의 문화적 역할과 출판유통업계에서의 책임을 다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겠다. 셋째, 지역서점이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상생과 동반성장의 토대를 쌓아가겠다. 넷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서점상 확립을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히고 있다.

 

월간 프린팅 코리아 2017년 12월호 통권 186호    

 
 

  프린팅코리아 2018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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