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적극적 홍보로 시장 공략할 것”
-. 지난해 연말 에스코아트워크의 새 대표로 취임하셨는데 소감을 말씀해 주시지요.
에스코도 지난해까지는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겪었던 불황에 따라 어려움이 있었다고 봅니다. 올해는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호전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저희 회사에 대한 국내 고객사들의 인식이 에스코의 솔루션들이 고급이고 성능이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해 주시는 반면에 제품의 구입비용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는 두가지 상반된 면이 공존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아직까지 국내 시장의 여건이 충분히 성장하지 못하다 보니 인쇄업계와 패키지 업계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전개하지 못한 면도 어느 정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올해는 인쇄부문에서도 소프트웨어의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필요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사실 강남에 있던 사무실을 충무로에 새로 마련한 것도 이와 관련된 준비과정의 일환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에스코아트워크에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과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요?
에스코의 세계적인 비중에서 보면 아·태지역으로의 진출이 비교적으로 늦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20%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현재 중국의 급속한 성장과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서서히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에스코아트워크가 강조하는 ‘비즈니스 플로’를 한 마디로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처음 디자인단계에서 마지막 제품의 납품까지에 해당하는 인쇄의 모든 공정에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디자인 솔루션에 스트럭처 디자인과 그래픽아츠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인데 디자인에서 컨버팅까지 솔루션이 하나로 연결되기 때문에 워크플로를 확장한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입니다.
-. 에스코아트워크는 국내에서 소프트웨어업체의 이미지가 강한데 하드웨어 부문에 어떤 제품군이 있는지 소개해 주시지요
에스코의 하드웨어는 크게 플렉소CTP와 커팅테이블의 두 종류로 나눠집니다. 커팅테이블은 Kongsberg시리즈로 주로 박스와 POP샘플 제작용으로 박스 사이즈와 제품 종류에 따라 세분화 됩니다. 국내에서는 소량다품종이나 샘플을 제작하는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수지판으로 직접 출력하는 플렉소 CTP인 CDI Spark 시리즈는 라벨인쇄와 와이드 포맷 패키징 인쇄, 보안인쇄에 이르기까지 플렉소 인쇄가 대응할 수 있는 모든 인쇄가 가능합니다.
-. 올해 전시회나 인쇄업계 고객사를 위한 주요 마케팅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시지요
에스코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국내외 전시회 및 대고객 마케팅을 펼쳐 왔습니다. 올해도 고객사들을 위한 세미나를 여러 차례 개최할 예정이며 아·태지역 본부와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인쇄표준화와 관련된 역할과 기회가 주어지면 인쇄업계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김상호 부장 kshulk@print.or.kr
<월간 프린팅코리아 93호 2010년 3월호>
